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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2008년 12월 09일 (화) 11:51:34 코리아 라이프 webmaster@ikoreanews.com

탐방-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국내 최초로 메디텍 특성화 고교 선정 , 전문 여성 의료인 길러내는 명문고로 ‘우뚝’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전경>

IT분야 뛰어난 실적 이뤄 온 명문고 명성 이어
의료 관련 기술력 갖춘 의료분야 전문 인력 육성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 경쟁, 변화하는 입시 정책 속에서 전국의 고등학교들은 보다 뛰어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특정 분야의 전문인을 키워내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보다 빨리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고 집중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메디텍’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교육 과정을 개설, 국내 최초로 메디텍 특성화 고교로 지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IT 명문으로 명성이 나 있는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교장 전충용)다.
우수 고교로 성장을 거듭해 온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는 올1월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한 특성화 고교로 선정되어 2009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의료와 관련된 자료처리, 시스템 관리, 정보 제공 등의 종합적 기술력을 갖춘 의료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료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메디텍 특성화 고교로 지정돼 교육계 및 의료계 양측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의료 분야 ‘메디텍’ 특성화 학교 지정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는 1965년 개교 이래 명문고교로서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의료관련 우수 전문인을 육성하고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충용 교장을 중심으로 학교법인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명문 염광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가고 있는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는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의료분야를 특성화했다.
앞으로 다가올 우리 사회는 u-헬스케어, 즉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기술과 의료 분야를 접목시킨 ‘메디텍’ 분야는 정부가 선정한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다.
염광여자메디텍고교에서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 중에서도 지능형 홈 네트워크, 바이오신약, 차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메디텍 분야의 교육 과정을 개설, 2009년도부터 의료분야 특성화 고교 지정돼 올 12월 첫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신입생을 맞이하기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 ․ 노동부 ․ 중소기업청에서 특성화전문계고육성 학교로 5년간 정부 지원과 학교법인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최첨단 의료시설을 구비하고 최고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
전충용 교장은 “산업체와 끊임없이 연계해 즉시 산업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동일계 대학과의 연계 과정을 구축해 보다 전문화된 고급 의료인을 육성, 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특성화 고교로서의 발전 의의를 밝혔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인재를 양성해 온 염광, 정보산업고의 명성 이어갈 것

빛과 소금이란 뜻의 ‘염광’이란 학교의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인재를 키워 온 염광은 이번 메디텍 특성화 고교 지정에 따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발전하는 학교라는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화려하고 활기찬 150명 규모의 관악대로 널리 알려진 염광은 지금까지 변화하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앞서가는 학교로 인정을 받아왔다.
IT 기술의 발달과 확산에 맞춰 고등학교 중 최초로 ‘정보산업고’로 명칭을 바꾸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IT 분야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IT 명문학교로 이름을 높여왔다.
올해도 지난 4월 서울시 기능경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IT 명문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염광의 이처럼 뛰어난 교육성과는 한 발 빠르게 시대를 읽은 학교 측의 노력과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모두 합쳐져 가능했던 일이다.
20여년에 이르는 지도 경험과 통합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이를 적용한 기능영재반 운영의 성과였다.
염광여자메디텍고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IT에 이어 의료분야 우수 인재 고등학교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2천7백여명에 이르던 학생수를 750명으로 줄이고 소수정예 우수 인재 양성학교로 변화해 왔다.

의료시스템과, 의료정보과, 의료디자인과, 관악예술과 등 4개 학과 215명 신입생 모집

염광이 고교 명문으로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새롭게 선택한 분야가 바로 ‘메디텍’ 분야다. 현재 염광에서는 총 4개 학과, 2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의학용어와 인체의 기능을 익히고 의료 진단장비에서 처리되는 원리와 과정을 배우는 의료시스템과, 병원 정보를 운영, 분석, 가공해 경영진과 환자, 보호자, 관련기관에 서비스하는 기술을 익히는 의료정보과, 의료제품 개발환경에서 디자인 분야를 책임질 의료디자인과, 전통깊은 관악예술과 등 총 4개 학과로 운영되는 의료 관련 학과는 2학년 진급시 학과 선택 및 배정이 이뤄지게 된다.
신입생은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 상위 40% 이내 학생들의 특별전형과 특별전형 미달시 진행하는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에서는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해 수업을 위한 의료 장비뿐 아니라 효율적 교육을 위한 최첨단 교육 시설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학교의 전 교실에는 전자 칠판이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종합실습실, 멀티미디어실, 프로그래밍실, 소묘실, 그래픽 디자인 실습실, 영상스튜디오, 음악감상 및 연주실 등에 우수한 장비들을 갖췄으며 이 실습실들은 학생들에게 상시 개방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방과후 원어민 강사 초청 영어 무상 교육, 미국 호주 의료분야 대학과 연계한 유학반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으며 졸업생 전원에게 의료 코디네이터 수료증을 교부하고 대학 진학시에는 간호 및 의료분야 학과 동일계 특별 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입학성적 우수학생에게는 3년간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기능영재반은 3년간 수업료, 육성회비, 훈련지도비를 지원한다.
전 교장은 “현대인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관심사가 건강”이라며 “국가적 관심사가 된 의료 분야의 우수한 여성 인력을 양성해 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으로 세워진 믿음과 사랑의 학교 염광,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

한편, 설립 이래 한결같이 기독교 교육을 통해 올바르고 선량한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학교로 제 역할을 다 해 온 염광은 성서적 인간상인 선량하고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친자연적인 아름다운 교육환경, 최첨단 교육시설에 더해 바르고 현명하며 성실한 삶을 인재 양성을 교육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인간성이 상실되고 갈수록 삭막해지는 시대 속에서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기 위해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염광의 졸업생들은 사회에서 믿을 돈독하고 근면하고 성실한 직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교장은 “염광의 학생들 모두가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고 약속과 책임을 목숨처럼 지키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확고한 교육관을 강조했다.
한편, 염광을 최고의 고교로 발전시켜가고 있는 전 교장은 퇴임 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사회 교육기관에서 상담활동을 하고 평소 운전하기를 즐겨하는 만큼 시설 단체 차량을 운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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