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인 이태세(62) 신임 의장은 취임사에서 “1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논산시의회를 가장 모범적이고 활기찬 의회로 변모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생 위주의 의원 발의와 현장 확인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교육, 문화,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현안 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가야곡면 출신으로 가야곡초, 논산기민중, 논산농업고등학교 등을 졸업한 이태세 신임 의장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후 제1대 논산군의원, 4대 논산시의원, 새천년민주당논산지구당 사무국장, 논산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논산시 지방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논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함산승리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