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인터넷으로도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은 2억원의 개발비로 온라인 성적 증명 시스템을 구축해 수능 성적표를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표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1995년 이후 수능 응시자들부터 성적 확인은 물론, 출력까지 가능하다. 

이전에는 수능 성적표를 받기 위해서는 평가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젠 인터넷으로 손쉽게 성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성적 증명서에는 출신학교, 수험번호, 수능 영역별 성적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보안 문제로 인해 공인인증서가 설치된 PC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능성적 발급 홈페이지(//scorecard.kice.re.kr)에 접속한 후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용료는 국문 2,000원, 영문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