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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9년도 지방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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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지방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건비,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 상반기 집행 추진
부진사업 집중 독려 등으로 실물경제 회복
목포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용사정 악화 등 최근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 16(화) 정종득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소집 2009년도 지방예산 조기집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우선적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행 및 자금지원반 등 14개반으로 예산조기집행 T/F팀을 구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목포시는 조기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건비와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의 상반기 집행을 목표로 오는 12. 22(월)에 2009년도 본예산이 의회 승인이 되는 즉시 예산 및 자금배정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은 12월중에 확정,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09년도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 입찰로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독려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실물경제의 회복을 반드시 일궈낸다는 다부진 다짐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발빠른 대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자년 마무리, 희망찬 새해 목포에서 맞는다.
12월 31일 로데오축제…고품질 상품 값싸게 구입, 매출액은 불우이웃에게
1월 1일 해맞이…호화 크루즈선‘퀸메리호’에서 목포앞바다 일출감상
목포시가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기축년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008년 12월 31일 목포시내 중심 로데오 거리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축제가 마련됐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2009년 1월 1일에는 초호화 퀸메리호 크루즈선상에서 신년일출을 볼 수 있도록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말 송년축제로는 패션쇼, 로데오 미니 콘서트, 칵테일 쇼 등 6종의 공연행사와, 각종 체험․경연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 들일 계획이다.
특히, 주요상가에서 내놓은 의류, 신발류, 각 종 악세사리 브랜드 상품을 즉석에서 원가 이하로 자선경매를 실시할 계획인데, 매출액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1석 1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아침 5시에 남해바다에 떠 있는 호화 크루즈선인 퀸메리호에 승선하여 새해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
2,000여명의 승객이 퀸메리호를 타고 아침 6시 목포항을 출발하여 다도해상에서 일출을 감상한 후 8시 30분에 귀항하는 코스로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공연, 마술 쇼, 새해맞이 난타공연 등과 함께 가훈 써주기, 신년 토정비결, 나에게로 쓰는 편지, 소원기원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승객들에게 인상 깊은 목포 앞바다 일출을 선사할 계획이다.
2009 해맞이 축제 참가 희망자는 1577-3567로 사전 접수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2,000원이다.
목포대교 건설 ‘청신호’…내년예산 700억 확보
목포대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700억원을 확보하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전반적인 국비사업이 준공 계획년도 변경 가능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은 “중앙정부와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목포대교 조기완공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질긴 예산확보 노력 끝에 272억을 증액, 7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1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대교는 총 연장 4.129km의 폭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써 총공사비 3,028억원을 투자하여 2004년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서남권 지역 현안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목포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1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내년예산 700억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2011년까지 1,13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2008년 12월 37%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탑 2개소가 수면위로 24~53m가 부상했으며, 내년에는 접속교 교각이 완료되고 상부 강교가 제작된다.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영산강 하구둑 상습정체구간 교통란을 해소할 수 있으며,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무안 국제공항 물류 시설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 절감 등 다도해의 새로운 관광루투가 조성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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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