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논평-인천지역 한나라당의 토착비리 관계당국의
수사를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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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상수 인천시장이 조진형 한나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총괄본부장 소유 개발 제한
녹지를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시가화 예정용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가화 용지로 변경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땅값이 수십억원
상승한 것은 물론 땅값이 오르기 전 조 본부장은 아들에게 이 땅을 증여 세금 절감까지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안 시장은 조 본부장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갑의 한나라당 중앙위원 회장 김 모씨 건설사 소유의 땅도 시가화
예정용지로 결정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허가권자인 시장, 해당 사업 예정지 안에 땅을 갖고 있는
지주, 시행권 확보를 추진하는 건설사의 대표가 모두 한나라당 소속인 것이다.
한나라당 당원인 시장 후보와 선대본부장,
지역구 위원장과 중앙위원 회장, 그야말로 한나라당의 당원가족끼리 서로 꿩 먹고 알 먹는 전형적인 ‘토착비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당은 관계당국의 즉각적인 행정감사 실시와 사법당국의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을
촉구한다.
2006년 5월 1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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