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에서부터 피카소, 미로, 마티스까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세계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미술거장展”을 지난 12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9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엑스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이 주최하고 다복솔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낭만파를 시작으로 인상파, 야수파, 초현실파, 팝아트 등 각 사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판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올해 서울과 울산, 두 곳에서 개최된 바 있는 “세계미술거장전”은 엄청난 수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명망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엑스코와의 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한 실질적인 첫 실행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엑스코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꾸준히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및 인프라 확산에 힘 쓸 계획이다.
전시는 ‘19세기 미술’ ‘근대미술’ ‘현대미술’ ‘라틴’ ‘스페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마네, 마티스, 피카소, 달리,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 근․현대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판화 장르의 다양한 기법과 감상법, 에디션, 보존, 컬렉션 등 판화에 관한 정보를 정리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시기간 내 1일 3회에 걸쳐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참가자가 직접 실크스크린 및 석판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료는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미술거장전 사무국(T.053-741-1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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