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2.19.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주시 구도심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원안 의결함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24.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고시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정내용을 보면, 
- 지구명 :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 위 치 : 제주시 일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일원
- 면 적 : 453,200㎡
- 목표연도 : 2020년
- 유 형 : 중심지형
- 지정목적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도심에 관한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중심지 기능회복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재정비촉지구로 지정이 되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고시한 날로부터 재정비촉진계획의 결정을 고시한 날까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의 규정에 의한 개발행위 허가를 할 수 없으며, 면적이 20제곱미터 이상의 토지거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17조의 규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추후 도시재생시범사업의 추진계획은 2009년초에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토지이용에 관한 계획, 인구주택수용계획, 기반시설 설치계획 및 분담계획, 공원․녹지 및 환경보전계획, 교통계획, 경관계획, 촉진구역별 건축계획, 임대주택 건설 등 세입자의 주거대책, 단계별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수립하여 촉진계획결정을 한 후, 2010년 이후 각 촉진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시공자선정, 관리처분계획, 착공 등의 순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