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래휴양형단지사업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휴양형주거단지(예래유원지)와 제주헬스케어타운 도시관리계획 변경 안건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예래유원지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조건부 의결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검토,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여 승용차 이용이 저감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영과 자전거도로 구축방안을 검토,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중수도의 도입방안, 논짓물의 보존 및 이용방안을 강구토록 하였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서귀포시에 통보하면 서귀포시에서는 협의 및 심의결과를 토대로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인 관광, 의료, R&D 등이 연계된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유원지 결정건도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을 조건으로 심의하였다. 

예래유원지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이 2가지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각종 절차를 완료하여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제주지역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