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푸른물이야기 만화, 시나리오 공모전 홈페이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이 제주의 청정 물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 유발, 제주물의 청정성, 우수성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물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나아가 제주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할였던 ‘제주 푸른물의 만화, 시나리오 공모전’이 지난 12월 19일에 마감되었다.

국적, 연령별 제한없이 응모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는 만화부분에 58편, 시나리오 부분에 60편으로 총 11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응모작에는 중국작품이 7편 포함되어 있고 마감이 완료된 이후에도 많은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제주물에 대한 광범위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공모전 심사를 위해 국매 유명 만화작가, 만화기획자, 소설가, 드라마 작가 등 5인으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엄격한 심시와 검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물 콘텐츠’를, 이번 공모를 대행하고 있는 와이쥬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영화, 드라마, 모바일 등 다양한 부가가치산업으로 육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되어, 이번 공모전이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제주도의 청정물의 이미지를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일정은 12월 중에 심사 후 수장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의 경우 작품의 완성도를 보완하고 2차가공을 통해 내년 2009년 ‘세계물의 날’3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