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본청과 행정시 소속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29일 개최됐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일생을 공직에 봉사해온 도 본청과 행정시 소속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29일 개최됐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수상한 공무원은 모두 13명. 이들 수상자는 제주가 관광에 눈을 뜨고 선진농업을 시작한 70년대부터 80, 90년대 눈부신 제주발전과 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등 격동의 세월을 거치면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까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제주발전을 일궈 왔다.

※ 다음은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상자 프로필


◎홍조근정훈장 

오승언 지방부이사관(전 민속자연사 박물관장)은

1973년부터 35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도 경제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민속자연사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병희 지방부이사관(전 제주시 첨단산업육성지원사업단장)은

1968년부터 40여 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시 정보화 지원사업단장, 교통환경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첨단산업육성지원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녹조근정훈장

김여선 지방서기관(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1979년부터 29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수철 지방서기관(전 관광지관리사업소장)은

1970년부터 38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북군 기획실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친환경농정과장, 관광지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삼 지방기술서기관(전 어업지원과장)은

1976년부터 40여 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진흥과장,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 어업자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형 지방농촌지도관(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74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평삼 지방녹지사무관(전 한라산 국립공원 보호관리과장)은

1974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대륜동장,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지소장, 보호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옥조근정훈장

유상호 지방기능7급은

1978년부터 30여 년간 상수도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맑은 물의 안정적 생산공급, 상수도시설의 현대화 추진 등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양성립 지방기능7급은

1981년부터 27여년간 상·하수도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하수처리장 위험시설물 정비점검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고객 우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무총리 표창

故 강관수 지방기능6급은

1978년부터 30여년간 문화재업무를 수행한 문화재전문가로서 제주자연유산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데 기여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동만 지방공업사무관은

1987년부터 21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하수처리장 시설개선사업 추진, 행정관련시설물 보호 관리 등에 기여했다.

이현명 지방기능6급은

1984년부터 2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각종 행사 시 차량지원 및 안전점검 생활화 등으로 제주도 발전에 기여했다.

이재옥 지방기능8급은

1987년부터 21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립공원 훼손지 복구, 등산로 및 탐방로 시설물관리 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