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적의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전승을 위하여 꾸준히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도 국고 지원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88건에 총 45건으로 총사업비 24,000백만원으로써 2008년 27건 19,027백만원에 비해 보수정비 사업 건수 60% 증가와 사업비 31% 향상으로 작년대비 문화재 면모쇄신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09년에는 문화재 분야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적분야 항몽유적지, 고산선사유적지 등 2,156백만원과, 성읍민속마을 정비 2,857백만원, 추사유물전시관 2,000백만원이 지원되었다. 이 사업들은 모두 중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사업비 확정과 함께 한란생태체험시설조성 계획은 2009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착수와 더불어 기공식을 추진할 계획이고, 추사유물전시관, 성읍민속마을 관통로 정비 등 문화재사업 총45건에 대하여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장하고, 자연․문화관광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집중과 선택을 통하여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일부에서 제주도정이 일방적인 개발과 외자투자사업부분에만 전력을 다하는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있음을 도정은 의식헸는지는 모르지만 환경은 물론, 문화재 관련분야에도 눈길을 돌려야 할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