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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 참스승으로 거듭나다” |
| - 상금 1000만원을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기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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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박영훈 교사와 북동중 홍영미 교사는 2일 오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을 방문, ‘2008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중 1000만원(각 500만원)을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참스승의 모습을 몸소 실천했다.
두 교사의 이번 선행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추운 날씨로 잔뜩 얼어붙은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훈훈한 미담이 아닐 수 없다.
박교사와 홍교사는 평소에도 묵묵히 2세 교육에 정진해온 교사로서 난치병학생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난치병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8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단과 지역사회 모두가 존경할만한 선생님들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뜻에서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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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67@y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