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국토부․지경부등 정부의 3개 경제부처 합동으로 오늘 10시경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지역상공인과 공무원 등에게 경제정책 설명회 및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제부처 합동 경제정책설명회에서는 오규택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장이 경제위기의 전개과정 등 최근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단계별 대응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성윤모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이 산업별 위기대응, 총력 수출지원 체계, 투자기회 창출,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보호와 이에 따른 녹색성장, 기술혁신, 에너지․자원 자주개발 등에 대한 착실한 미래 준비 설명하였다.

그리고 김영삼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이 지역발전정책, 초광역권개발 추진전략, 지역경제활성화대책, 4대강 살리기프로젝트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정영태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이 금융애로해결, 소상공인 어려움해소,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위기극복 4대 중점과제 등 설명하였다.

또한, 백운찬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중․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소비기반 확충지원, 투자촉진을 위한 저세율 구조,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R&D지원 등 설명하고, 이석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은 
상반기 예산 집행(60%)․상황 점검 강화, 각종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 주요사업유형별 집행방안에 대한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 직후에 질의응답시간에는 재정 조기집행과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이 중점 논의 되었다.

추후 경제3부처는 합동으로 09년 중앙정부 경제정책의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임을 밝혔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하여 나가는 등 경제위기 극복과 제주경제 재도약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