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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기는 아버지들의 열정… 파파뚜가 뜬다
2009년 01월 09일 (금) 15:22:45 김동건 경제부장 kdg213@hanmail.net
  은퇴 후에도 새로운 직업과 사회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아버지들이 있다. 이들은 하루 24시간을 4배로 사용하며, 은퇴 후에도 취업에 높은 열정을 가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바로 24년 전통의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결혼마당(대표: 류제월 www.wdm21.com)’의 커플매니저 파파뚜들이다. 파파뚜 외에도 주례사, 실버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며 자기 자신을 계속 훈련시키고 있다.
 최응용씨(남, 62세, 분당)씨는 커플매니저 파파뚜와 주례를 하는 투 잡족 이다. 엽연초생산조합 중앙회 입사 후 33년을 한 직장에서 근무한 최씨는 2005년 퇴직 후 막막하기만 했다. 아직은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 최씨는 실버취업박람회에 문을 두드렸다. 두 자녀의 혼사를 앞두고 있어 가장 관심이 많아진 결혼과 관련된 일을 직접 해보고 싶었다는 최씨. 최씨는 연륜과 인맥을 활용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커플매니저 ‘파파뚜’에 지원 후 당당히 합격했고, 교육도 성실히 잘 끝냈다.
 또 지인의 부탁을 받고 주례를 몇 번 서본 경력을 살려, 지금은 결혼주례협회에 가입해 전문 주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일에는 커플매니저 파파뚜로 고객 미팅, 선배 커플매니저를 통한 교육, 주말에는 커플들에게 축복을 내려주는 주례사 활동으로 일주일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최씨는 “투 잡은 절대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한 자기개발과 발 빠른 정보력으로 갖게 된 것이다.” 며 조언한다.

 엄상흠(남, 70. 천호동)씨는 4가지 일을 가지고 있는 포 잡족이다. 커플매니저 파파뚜와 주례사일 뿐만 아니라 식품회사의 홍보 및 판매사원, 4년 전부터는 실버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주 3일은 식품회사에서, 주말에는 주례사일로, 실버기자 활동으로 틈틈이 취재 활동 및 기사 작성, 최근에 교육을 마친 커플매니저 파파뚜로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실버취업박람회에 취재 차 방문 했다가 결혼마당의 커플매니저 파파뚜에 지원하게 됐다는 엄씨는 “70년 인생을 살아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그 중에서도 인생의 반려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젊은이들에게 평생의 반쪽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한다.
 엄씨는 건설 회사 근무 후 휴게소, 사우나, 예식장 등을 직접 운영했었다. 2002년, 엄씨도 이제 어느덧 60대에 들어서면서 자신과 같은 노인들이 용돈벌이를 할수 있는 사업을 구상 하다 실버 이벤트사를 설립했다. 개업한 점포의 초기 홍보활동 업무에 노인들을 채용했지만 최근엔 일할 노인이 없어 사업을 접어야만 했다.  엄씨는 “노인들이 체면만 차리고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자랑도 수치도 아니다.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기개발 및 취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한다. 포 잡 으로 그 누구 보다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엄씨는 수익금의 일부로 자선 사업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결혼마당의 류제월 대표는 “최근 뽑힌 4기 파파뚜들은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다. 커플매니저 파파뚜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끈기를 배우게 된다. 파파뚜는 투 잡, 포 잡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직업으로 인지도 및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마당 소개: 결혼마당은 “가장 소중하고 품격 높음 만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가치관으로 1985년에 설립되어 24년 동안 상류층 및 전문가, 기업회원, 개인회원 등 품격 높은 회원들의 많은 결혼을 성사시킨 성혼 성공률 1위의 성혼 전문 컨설팅 회사다. 결혼마당은 24년간 축적된 경험과 믿음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품격 높은 만남을 선물하는 신뢰 받는 전문 결혼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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