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수학․영어교사 124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보조교과서(수학, 영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원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2009년부터 중학교 제7차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현장 교원의 맞춤식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준별 수업의 확대 및 질적 개선, 공교육의 질 향상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교과교수법 전문성 신장과 교재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한 학교 교육과 교사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오전에는 ‘수준별 수업의 중요성과 교사의 자세’를 주제로 학남중 교장의 강의에 이어 경운중의 ‘수준별 수업 중점 운영 학교의 실천 사례’ 발표가 있으며,
오후에는 학력 격차가 큰 수학, 영어교과를 중심으로 각 교과별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수학 익힘책> 활용 모델 개발의 기본 방향’ 및 ‘매뉴얼 활용 연수’, ‘<영어 학습활동책> 활용 모델 개발의 기본 방향’ 및 ‘매뉴얼 활용 연수’가 전문강사의 자체 제작 교재를 통하여 진행된다.
김동국 교육장은 “학남중 교장 등 전문강사 7명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학습부진 학생의 최소화를 위한 수준별 수업의 확대 및 질 향상의 계기가 되며, 결국 공교육의 질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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