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대목을 앞두고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대도시 도매시장에 대한 감귤 출하실태와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점검한 결과 20건의 위반사례가 적발 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일부 감귤상인들은 유통이 금지된 1번과 9번과 감귤을 고의로 상품으로 위장시켜 도외 지역으로 반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도외 도매시장은 물론 지역내 선과장과 항만 등을 중심으로 비상품감귤이 도외지역으로 반출될 수 없도록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도매시장 단속은 최대 감귤 수요기인 이번 시점을 틈타 대대적으로 유통시키게 되면, 가격하락은 물론 감귤의 인지도, 신뢰도는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의 브랜드이미지도 타격을 입을 수 있음에 강력히 단속하게 된다.

제주도 행정과 농협 합동으로 12개반 36명의 특별 도외단속을 편성하여 서울 등 각 대도시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매주 3차례Tlr 3차에 걸쳐 진행도리 방침이다.

지 1월 6일부터 1월 8일(약3일간)제1차 확인결과 인천 구월도매시장에 상장한 비상품감귤 5건(965상자)을 적발한 것을 비릇하여 부산 엄궁동시장에에서 466상자, 광주 각화동시장에서 220상자, 대국 북부시장에서 187상자 등 총 1,837상자등이 적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합동단속반은 지속적인 감귤 호항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2차단속을, 20일부터 22일까지 제3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활동중인 49개반 242명의 단속반과 자치경찰, 농, 감협 등 생산자단체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도내 감귤선과장, 비상품 감귤집하장, 택배집하장, 항만 등 비상품감귤이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하여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인터넷쇼핑을 통하여 유통되는 비상품갈귤을 철저히 퇴출하기 위하여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얼마남지 않는 노지감귤 유통기한 동안 감귤농가 및 생산자단체, 유통인 등이 힘을 합쳐 비상품갈귤이 도외로 반출하여 감굴하락 원인이 되지 않도록 동참하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아무리 행정당국이 철저히 단속하더라도 유통인과 생산자들이 품질에 대한 자긍심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결국 감귤은 최저의 과일로 낙인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바로 앞에 이익을 보지 않는, 나무만을 보지말고 숲을 보는 넓은 혜안을 지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