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9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아직까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자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추가 발굴하여 생계․주거비 등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저소득 가구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월소득 최저생계비 1,326천원이하(4인기준)인 저소득가정에 생계․ 주거비 등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물질적 도움을 물론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일자리제공 등 으로 자활․자립을 도와 저소득층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09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 등 달라지는 사항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기준이 1,326천원이하(4인기준)로, ’08년 (4인기준 1,265천원) 대비 4.8%인상되었으며, 이에 현금급여도 ‘08년 1,059천원(4인기준)에서 1,105천원으로 4.3%인상됨으로써 선정기준은 완화 되었고 현금 지급급여는 상향 조정되었으며, 

또한 출가한 딸가구와 친정부모에게만 적용되던 별도가구 인정을 출가한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에게도 인정해 줌으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혜택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보호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생계․주거급여지원은 물론 교육급여, 의료급여, 해산․장제 급여, 보육시설(어린이집) 무료이용, 통신료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보호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1,752가구․23,050명(‘08. 12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