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도)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도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1월 12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27일까지 상수도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사전 상수도시설물 점검을 위해 1월 12일부터 1월 23일까지 상수도관리부 직원 및 취․정수장 근무자들과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등 2개반 2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상수도시설물 488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함으로서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급수중단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연휴인 1월23일부터 1월27일까지 상하수도본부 및 지역사업소 등 3개소에 1일 12명으로 급수상황실을 설치운영 하여 도민의 민원에 대하여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수돗물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읍, 면, 동의 40개 급수공사대행업소 및 16개 긴급복구 협력 업체와 비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급수지원차량을 확보하여 급수 불량지역에 대하여는 급수지원을 실시하는 등 도민의 불편 최소화에 전력하여 보다 편안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가 되도록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본부에서는 도민 여러분들이 가정에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미리 수도계량기 보호함의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를 테이프로 밀폐시키는 등 수도관에 보온조치를 하고, 수도관 및 계량기 파손, 급수불량 등 수돗물 이용관련 불편사항 발생시 수돗물관련 불편신고 전용전화인 121번을 이용 신속한 신고를 당부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