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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으로 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인다. |
| 칠성통.무근성 재생사업 본격화, 13억 투입 5월까지 용역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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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도심의 노후 및 쇠퇴에 따른 공동화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된 속칭 칠성통 및 무근성 일원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3억원을 투입, 이들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용역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 선정을 위해 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자료 제출에 관한 공고를 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평가자료를 제출받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역사업 수행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수시 개최하고 주민공람·공청회 등을 열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관련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한편 기존 제도만으로 다루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총괄사업관리자도 지정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되면 촉진구역별로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시공자 선정, 관리 처분계획, 착공 등의 절차를 시행해 2020년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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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469@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