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에서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설 명절 특별공연 및 민속전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차례 상차리기, 절 및 전통예절 배우기, 민속놀이 마당, 민속제기, 팽이 만들기, 새해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이번 체험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고유 전통 예절을 배우고 전통놀이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설날 당일에는 우리조상들의 의미가 담긴 떡국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올 한해의 소망을 빌 수 있는 떡국 나눠먹기 행사도 펼쳐지며, 또한, 행사 첫날 신나는 공연 한마당인 타악 퍼포먼스 “KATA"가 펼쳐진다.
또한,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흥겨운 우리 고유풍속문화를 선비촌 고택에서 체험하고 난 뒤 선비촌 저자거리에서 특색 있는 전통한식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중 설날 당일(1월 26일)은 전통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고향에 대한 사랑과 선비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무료로 개방한다.
선비촌 홈페이지(www.sunbichon.net)에 접속하면 선비촌 행사 안내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숙박 등 더 많은 소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
da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