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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촌뉴타운.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 |
|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역, 삼서면 유평리..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북이면 햇살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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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유평리가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북이면 조양리.오월리.수성리 일원(‘햇살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국회 농.수산 식품 위원장인 민주당 이낙연 의원(함평.영광.장성)이 28일 밝혔다.
이의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삼서면 유평리 농어촌 뉴타운(15만 7953㎡)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약 430억원이 투입돼 200호 규모의 임대주택과 분양주택단지가 건설된다. 올해 중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가 실시되고, 내년부터 도로·상하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건축 공사가 진행돼 2011년 말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농어촌 뉴타운은 30∼40대 젊은 인력들의 귀농을 위해 조성하는 쾌적하고 저렴한 전원형 주택 단지다. 뉴타운에서는 맞춤형 영농 기술교육, 창업·규모화 자금 지원, 보육시설 설치, 영어 원어민 교사 배치,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장성군 외에도 전남 화순, 전북 장수·고창, 충북 단양 등이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2011년까지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부터 농어촌 뉴타운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북이면 조양리.오월리.수성리 일원 이른바 ‘햇살권역’에는 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 총 50억원이 투입돼 지역개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인근한 여러 마을을 하나의 사업권역으로 묶어 소득 확충, 생활환경 정비, 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을 벌여 농촌마을을 단순한 식량생산과 주거공간의 차원을 넘어 전원생활과 여가휴양, 자연환경보전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육묘.저장.집하시설 설치, 마을내 도로 및 상‧하수도 정비, 주택 신‧개축, 마을 소공원 설치, 담장 정비, 마을숲 정비, 빈집 철거, 도시민의 농촌정주 지원을 위한 마을기반 정비 사업 등이 추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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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