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인바운드 여행업체 한국철도공사,하나투어, (주)대아여행사 등 7개 여행 관련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포항시 역점사업인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치전략과 홍보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만의 특화된 상품을 개발해 일본 현지를 방문, 일본 TV 홍보 방안과 부산·경주 등 타 도시와 연계한 상품개발 방안, 일본인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통한 포항만의 특화적인 상품 개발 방안 등의 다양한 유치 전략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시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본대표여행사 JTB, HIS, 한큐, 니혼요코 등 상품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포항의 맛 팸투어’를 실시하고 일본인이 선호하는 포항의 풍부한 해산물과 구룡포 일본가옥, 포스코 등 볼거리를 연계해 일본관광객을 사로잡을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포항을 방문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일본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송이요리와 전복죽, 복어탕, 대게, 조개주이 등 선호 지역 명소로는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가옥, 포스코역사관, 호미곶 광장, 보경사 등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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