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도시 소비시장 등 대량소비처에 청정제주 농축산물을 확대공급 하기 위하여 대도시 소비지에 전문판매장 시설을 확대하고 소비지 물류센터와 산지유통 조직체간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원활한 유통처리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지원사업은 전국 규모의 소비자연합조직체 또는 전문유통조직체와 도내 생산자조직체간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 한 후 신규 매장인테리어 및 냉장․냉동고, 운반차량 등 유통장비를 지원하여 신규로 매장을 개장함으로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속거래 계약에 의한 제주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5개소 매장 신규개장에 이어 올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투자하여 10개소 매장 개장사업을 추진 제주산 농산물 연간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도시 판매장 매장사업을 통하여 전국 소비자조직체인 한살림 서울생협, icoop 생협연대, 두레생협, 한국여성민우회 등과 제주산 사용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매장사업을 추진 15개소 매장을 완료하여 직거래를 확대 ‘08. 9월이후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판매액 40억원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상생을 통한 원활한 유통처리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공격형 마케팅 전략으로 농가와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도시 판매장에 제주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전문판매장 확대사업과 더불어 소비지 물류센터와 도내 산지 친환경작목반 등 16개 조직체가 참여하는 연합사업단을 전문 유통 연합조직체로 육성함으로서 그동안 산지수집 기능이 없어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취약했던 점을 보완, 산지에서의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