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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009년을「Green 유통」원년(元年)의 해로 ,｢유통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발표 |
| 변화된 유통산업 환경에 맞춰 4년만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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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 이윤호)는 지난 1.29(목)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유통업계 학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경부는 이날 ｢유통산업발전 기본계획｣를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정부는 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우리 유통산업 발전과정에서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으로 “대형마트의 제1위 소매업태로의 浮上”, “인터넷쇼핑 등 무점포판매업의 급성장”, “기업형 유통과 생계형 유통의 갈등”을 꼽았다.
향후 5년 내에는 “Green”, “新유통채널”, “Global” 세 단어가 유통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Green)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Post-교토체제* 진전에 따라 低탄소형 산업구조 전환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비록 온실가스를 직접․대량 배출하는 굴뚝산업은 아니지만, 서비스업 중에서는 전국의 매장, 물류센터, 상품 수․배송 등을 통해 상당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통산업의 준비와 대응*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다
新채널은 소비수요 다양화에 따라 카테고리 킬러, 드럭스토어, 복합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들이 등장하여 기존 업태들과 경쟁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소득수준 향상, 주5일제 정착 등에 따라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복합쇼핑몰’은 향후 5년 이내 대형마트를 잇는 가장 강력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化의 향후 5년은 그간 내수산업으로 성장해 온 유통산업이 수출산업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시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산업은 과거 美 월마트, 佛 까르푸의 철수에서 볼 수 있듯이 서비스산업 중 드물게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며, 최근 업계도 해외 진출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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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moon@ly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