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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세계산림대회 개최 |
| - 권영만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지사에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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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권영만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봉화)은 2월10일 오전 제23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5년 『제14차 세계산림대회』가 봉화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건의,
MB정부의「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정책에 부응하면서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ET․BT산업의 선진정보 수용과 지식교환의 장을 마련,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제14차 세계산림대회』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세계산림대회는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세계총회와 함께 산림분야 양대 올림픽이라 불리며 세계식량농업기구(FAO)를 중심으로 전 세계 185개 회원국의 세계석학, NGO, 임업관련단체 등 세계 임업인이 한데모여 기후변화와 생태변화 등에 대한 당면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연인원 50만명 정도 방문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1926년 제1차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매 6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인도(1954년), 인도네시아(1978년), 터키(1997년)가 개최한 바 있으며, 『제13차 세계산림대회』는 2009년에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다.
권영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봉화)은 특히, 2013년에 조성이 완료되는 국립 봉화수목원 시설을 활용하면 세계산림대회 개최에 소요되는 예산절감과 국립 봉화수목원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직간접적 파급효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함께 경상북도를 세계산림문화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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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