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소장 정효식)와 김천시한의사회(회장 백일성)는 2. 12(목) 아포읍을 시작으로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이 없는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 진료를 매달 1회씩 실시키로 했다.
관내 개원한의사, 보건소직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한방 진료 팀은 혈압, 혈당체크, 침 치료 및 한약투여와 중풍, 치매 등의 예방교육, 건강 상담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방진료로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아포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작된 한방 순회 진료는 황금한의원장(김필조), 장수왕한의원장(장수왕)이 주민 100여명에게 진료와 상담을 해 주었으며, 주민들은“무료로 한방진료를 해준 시와 한의사회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한방 순회 진료 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농소면 외 8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검사 1,235건), 침구치료(577명), 한약투여(594명)등 총 638명을 진료하였다.
또한 중풍, 치매 등의 예방교육, 건강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했으며, 환자 진료 시 유소견자는 병의원 및 한의원과 연계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김천시보건소 지역보건과장(김재희)은 인구 늘이기, 지역경제 살리기, 혁신도시개발사업 등 당면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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