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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담당공무원들, 현장활동 강화 나섰다 |
| 나주시 공무원들, 노인복지관과 요양원 찾아 봉사활동 벌여“위탁기관 운영실태 점검 ․ 위탁취지 맞는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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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위탁운영중인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봉사를 벌이는 등 현장활동 강화에 나섰다.
2009년도에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1월 말 나주시노인복지관 방문에 이어 지난 화요일 두 번째로 나주시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은 이재홍 나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위탁기관 현장방문 활동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위탁기관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회복지가 지역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다”며 관내 모든 시설이 위탁의 취지에 맞게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주시 노인전문(실비)요양원은 51명의 직원들이 모두 110명(전문60, 실비45, 주간보호5)의 거동불편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으며, 나주시 노인복지관은 15명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1일 평균 300여명씩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무료 경로식당, 취미교실, 스포츠 센터 등을 이용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나주시 노인전문(실비)요양원의 생활복지사들은 대부분 누워 생활하거나 휠체어가 아니면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손과 발이 되어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나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끊임없이 행정의 도움을 받아 왔지만 관계공무원들이 어르신들의 배식을 거들고 종사자와 함께 식사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주시가 장기요양보험 정착을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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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731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