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동해면 청룡회관에서 ‘정보화마을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항시 4개 정보화마을인 호미곶마을, 기계장터마을, 비학산마을, 상옥참느리마을 위원장과 정보화지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정보화마을의 성공적 운영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지역리더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관한 특강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 향상을 위한 창의성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호미곶 정보화마을 문두하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도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확보와 정보화마을 사업추진 방향 등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토대로 정보화마을 운영이 획기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정보화마을 사업 운영이후 지난 2006년, 2007년 2년 연속 호미곶마을이 전국 대상마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과 우수기관 교부금 5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