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아웃바운드 최대여행사인 중국 청년여행사, 중국국제여행사, 북경신주국제여행사와 2. 13(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직항을 이용하여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중국인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중국지역 무사증홍보 집중 추진, 제주여행상품 개발 및 모객강화, 중국지역 판촉 등 공동마케팅 및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어 직항노선 안정화, 신규여행상품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주를 단일목적지로 한다는 점에서 중국인들의 도내 체류일정이 길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청년여행사에서는 허니문, 이벤트, 에어텔 상품을 중심으로, 중국국제여행사에서는 자유여행, 골프, 자연유산 상품으로, 북경신주국제여행사에서는 기업체인센티브단체, 체험여행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 판매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한편, 중국청년여행사와 중국국제여행사는 중국에서 연간 7만～10만명을 해외로 송객하는 점유율 1, 2위의 대표여행사이며, 북경신주국제여행사는 지난해 한국방면 송객 1위(8천명)를 차지한 중국관광업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여행사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2.20일에는 대만 강복, 동남, 웅사여행사 등 아웃바운드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만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공동마케팅에 본격 나설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