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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1004섬 신안장학회 공식출범식이 지난14일 오후2시 장학회 강당에서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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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출범식에 앞서 나주 초등학교생들로 구성된 가야금 식전공연이 분위기를 북돋은 가운데 참석인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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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1004섬 신안장학회 초대 이사장인 강춘산(前 목포교육장)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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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지역 인재발굴을 위한 장학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 인재 및 명문학교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살아야 우리군 미래가 밝다는 취지로 야심차게 설립을 추진해왔던 신안군 출연기관인(재)1004섬 신안장학회가 14(토)일 오후 2시에 장학회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공식 출범식에 앞서 초대 이사장에 강춘산(前 목포교육장)씨를 지난 2008년 4월29일 발기인 전원 참석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학회 강춘산 이사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그리고 박지원(목포)국회의원, 김봉근 신안교육장, 강성종 도의원, 임흥빈 도의원, 주장배 군의장, 양영모 군의원, 김일중 전도의원과 오정숙 목포농협조합장, 학계 및 교육발전에 관심이 있는 인사200여명 참석 출범을 축하했다.
공식출범식에 앞서 나주 초등학교생들로 구성된 가야금 식전공연이 분위기를 북돋은 가운데 참석인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 받았다.
신안군 세무회계과장을 겸한 김문석 교육 지원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박우량군수 취임 이후 장학재단설립의 취지를 이해하는 인사들과 논의를 거쳐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08. 2. 15일 1004의 섬 신안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신안군조례1604호)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3. 14일 재단법인 1004섬 신안장학회 설립 발기인 14명이 발기인 회의 갖고 4.29일 발기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현 강춘산 이사장을 선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2008.6.5일(재)1004섬 신안장학회 설립허가서를 전라남도 교육청에 출원, 7.10일 설립허가를 득하고 8.11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공식 (재)1004섬 신안장학회 설립 등기를 마쳐 공식 출범하게 됐다고 보고 했다.
강춘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훌륭한 인재를 많이 육성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으며,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신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의 지도자들이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역설 했다.
한편 (재)1004섬 신안장학회는 2008. 08. 11일 설립해 재산규모는 50억원이며 2013년까지 100억을 조성할 계획이다.
2008년도 장학사업추진현황으로는 총1억4천8백60만원을 18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했다. 2009년도에는 장학금 지급액 증액과 수혜자도 늘릴 계획이다. |
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