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가 도민들로부터 불편 사항들을 적극 수렴하고 공직자들의 비리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고객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해 나가고자 「주민불편 신고센터」신고창구를 새롭게 개편 강화했다.

지난 2007년부터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운영하여오던 「부조리 신고센터」를 2009년 2월 16일부터 「주민불편 신고센터」와 「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로 분리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도민들이 신고센터 활용이 용이 하게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신고 접수 란을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하여 도민들이 접근성을 강화한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주민불편 신고센터」는 법령상 제출의무가 없는 서류 징구행위, 민원처리와 관련하여 불친절한 행위,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당조건 부여 및 불필요한 행정절차 요구 행위, 인․허가 등 민원처리 지연 및 부당 반려 행위 등에 대하여 처리하고, 「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는 특정인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행위, 공무원의 금품수수 및 향응요구 행위,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한 이권 개입 행위 및 기타 공무원의 비리관련 사항 등을 처리한다.

신고창구는 감사위원회 홈페이지(http://audit.jeju.go.kr)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메인화면 ‘공직자 청렴/비리 신고센터’란에 설치하였으며 제주 도민과 제주지역 공직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도민 및 공무원은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6하 원칙에 의해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신고하고, 신고자의 정확한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하여야 접수가 가능하며, 필요시 관련 증빙자료는 신고자가 직접 또는 우편으로 3일 이내 제시를 바라고 있다.

접수된 주민불편 신고사항 및 신고인 신분은 철저히 보안유지가 되며, 이에 따른 「감사위원회 민원조사 업무처리 규정」에 의한 신속한 업무 처리로 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위원회에서는 도민들이 사소한 불편사항 또는 공직자의 비리 등을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도민만족 행정 서비스를 더욱 더 강화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