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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베트남 인센티브단 유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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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6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의 지원 가능한 베트남 네덜란드계 다국적 기업인『더치 레이디 베트남 푸드 앤 베버리지(이하 더치 레이디 베트남)』인센티브 단체 200여명의 제주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이들은 3월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지역 특히 베트남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 단체가 제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네덜란드 다국적 기업체인 더치 레이디 베트남의 200여명 인센티브 관광객은 제주칼호텔에서 머물며 용두암, 신비의 도로,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제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더치 레이디 베트남 기업은 베트남에서 브랜드 인지도 10위권 내의 유명한 식품 및 유제품 생산업체로 우수사원을 위해 매년 인센티브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 인센티브 단체의 제주관광에 앞서 사전조사를 위해 2월 17일 오후 더치 레이디 베트남 기업 간부 2명과 베트남 현지여행사 관계자 1명이 제주를 찾아 둘러볼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아세안 지역 다국적기업의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프로모션하기 위하여 수도권 아세안 지역 전문 여행사 및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아세안 지역 지사를 활용한 인력과 예산 그리고 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네트웤 사업 및 CRM 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또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한 제주 SIT(특별관심관광) 기획상품 개발 등 제주관광의 이머징 마켓으로 전략적 위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에 제주자치도가 급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한류드라마가 동남아권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지로서 제주가 점차 알려지고 있어 제주방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앞으로 동남아권 인센티브단 및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및 현지 여행사와 파트너쉽 확대를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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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469@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