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초등학교(교장 정재덕)에서는 6월 25일(목) 교장실에서 화재로 가옥이 전소된 어린이를 돕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모아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지난 6월 7일(일) 화재로 가옥이 전소되어 현재 원룸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교직원을 중심으로 돕기 운동이 벌어졌고 학생 및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였다.

6월 25(목)일 ○△△ 아버지와 학부모대표, 학생대표가 함께 한 자리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의 정성으로 모아진 300여 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본교 졸업생인 ○△△ 아버지는 호계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엄마․아빠마음으로 자녀를 돌보아주고 어려운 일에 함께 하는 호계 교육가족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며 화재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사랑에 흐뭇해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