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쇠고기이력추적제 시행과 관련하여 소의 생산단계부터 도축, 쇠고기의 가공․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해당 쇠고기의 안전성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록을 추적하여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서 관련법률에 의거 지난 ‘08.12.22일부터 사육단계가 의무시행 되고 있다.

오는 ‘09. 6.22일부터 사육․유통단계에 걸쳐 전면확대 실시됨에 따라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09년도 쇠고기이력추적제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09년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위탁기관)에서는 ‘09. 6월까지 모든 소의 이력추적제 전산등록 및 귀표장착을 완료하기 위하여 청년인턴(2명)을 채용하여 관련업무를 지원하고, 축우농가에서 자체적으로 귀표를 장착할 수 있도록 귀표 장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쇠고기이력추적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08.12.22일부터 시행중인 제도의 문제점 및 ’09.6월 유통 단계 시행에 대비한 대책 등을 협의회를 통하여 개선토록 하고, 아울러 동제도의 조기정착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교육 및 홍보를 상반기에 중점 추진하여, 소의 출생․이동 신고 및 귀표부착 지원체계의 확립 및 영업자(도축장, 가공, 판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도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식육포장처리업자(전산신고 의무대상)에 대하여도 전산프로그램 및 전자저울의 교체등에 대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쇠고기이력추적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정착 및 원활한 유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기반으로 축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