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의원

김충환 의원

정순천 의원

대구시의회(의장:최문찬)는 2월 24일(화) 오전10시 제1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5분 발언을 신청한 정순천(교육사회위원회) 의원은 지난 2월 16일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은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나신 우리 대구가 낳은 이시대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이므로, 대구시에서는 추기경께서 나신 생가를 복원하고 가톨릭교회로부터 생전의 유품 등을 제공받아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기념사업과 함께, 이번 기회에 이상화나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 이인성 화백 향토 출신의 수많은 유명인에 대한 기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김충환(건설환경위원회) 의원은 ‘대구과학특수목적고등학교 위치 선정위원회’를 19명으로 구성하고 선정기준항목을 협의해서 금년 4월중에 학교위치 선정을 마치겠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서 수요의 정도, 도시균형 발전 미래과학 인재육성 등 다양한 충족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하나의 특정 지역 발전에 편중되어서는 안 되며 대구시와 대구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보다 나은 삶의 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심사숙고한 결론을 기대하며,         

이동희(경제교통위원회) 의원은 상인 ~ 범물 간 4차 순환도로 개설에 따른 환경적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파동 주민들의 우려가 크므로 주민생활환경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공사에 따른 일부 비용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시민의 삶의 질과 건강권을 위한 시설이라면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대구광역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 안건을 의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