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초 플라잉디스크 클럽은 지난 12(일)에 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201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윷놀이] 본선대회’에서 남초부 우승! 여초부 3위! 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관음초 남녀별 대표팀은 지역교육지원청 대회에서 1,2위로 입상한 대구시내 초등부 16개 팀과 겨루어, 남초부가 우승! 여초부는 3위에 입상하였다.

특히, 남초부는 지역예선에서 부터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아 전승으로 우승하였고, 여초부도 3위에 입상함으로써 대구시내 초등부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최강자임을 입증하였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에 참가한 주장 김상준 학생(6학년)은 “플라잉디스크를 하면서 집중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우정도 쌓게 되어 좋은 것 같다. 2학기에 전국 대회에서도 친구들과 협동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관음초 채미련 교장은 “플라잉디스크는 뉴스포츠 종목으로 체력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는 경기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는 스포츠클럽 활동이 되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는 4개의 윷가락 대신에 플라잉디스크(원반)을 타깃(도,개,걸,윷,모 말판이 걸린 타깃)에 던져 말을 다 놓으면 이기는 경기로, 전통놀이의 윷놀이와 규칙이 유사한 뉴 스포츠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