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인초, 친구야~ 우리가 있잖아! 또래상담 인기! |
|
|
|
|
|
대구상인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 또래상담자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6학년 22명의 또래상담자는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 훈련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원무지계 훈련 ▲학생들이 직접 상담자와 내담자로 역할극 체험 ▲또래상담 일지 작성 방법 및 수퍼비전 등 학교 안에서의 따돌림이나 다양한 학교폭력 사건에 있는 친구들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여 5, 6월 중 3주간의 양성교육을 추진하였다.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후 7월부터는 또래상담자들이 5,6학년 11개 학급에 2명씩 배치되어 매일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 중인 백서하(상인초, 6년)양은“내가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는 시간도 빨리 가고 쉬워 보였는데, 직접 상담자가 되어 친구들을 상담해 보니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였으며, 송민준(상인초, 6년)군은“전교학생 부회장에 출마를 해서 공약을 발표할 때 왕따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고 얘기했었는데, 정말 또래상담 활동을 열심히 해서 내가 세운 공약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정은순 교장은 “또래상담자의 가장 큰 역할은 거창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옆에서 힘들어하는 친구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활동으로 또래상담자 양성뿐만 아니라 또래상담자가 소속되어 있는 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추진하는 등 더욱 더 활성화하여 서로 돕고 배려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하였다.
|
|
|
|
|
|
|
|
|
|
|
|
parkhj8560@hanmail.m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