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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인초, 실버지킴이 제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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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인초등학교는 3월 3일부터 10월말까지 교문 앞에서 실버지킴이 제도를 활용.운영한다. 중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주관하여 중구 시니어클럽(422-1907)에 위임한 ‘실버안전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말(추후 조정예정)까지이다.
실버지킴이는 최근 빈발한 어린이 폭행 및 납치.유괴사건으로 인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대된 데에 따른 것이다.
총 관할은 대구 중부경찰서 삼덕지구대에서 책임지고 있으며, 동인초등학교는 총 4명의 실버지킴이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근무로 1일 2시간 30분(12:30~15:00)동안 지킴이 활동을 한다. 근무내용은 4인 1조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도를 할 예정이다.
조순화 교장은 “실버지킴이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증대에도 실효를 거둘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고, 노인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돌본다는 자긍심과 스스로 번 수입을 통해 자녀로부터 독립심을 가질 수 있다. 운영 후에 호응도가 높을 경우에는 확대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학생,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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