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500원 선을 돌파하고, 코스피 지수는 1000선에 가깝게 내려앉는 등 한국 사회는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살아남으려면 ‘더 나은 나’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야 한다. 자기계발을 위해 유학이나 어학연수도 가고 싶지만 비용이 걱정되어 엄두도 못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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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모습 |
2009년 3월, 한국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다. 위기를 기회 삼아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싶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유학 싸게 가기’, ‘저렴한 어학연수’에 대해 수소문을 하고 인터넷을 뒤져도 다 비슷해 보이고, 정작 가려운 곳 긁어주는 시원한 해답은 보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먹고 발품을 팔아보자. 오는 3월 21~22일 코엑스 대서양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9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서는 22개국 450여 개 학교와 유학원, 어학원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나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적당한지, 어느 나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가격도 물론 비교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학교나 프로그램을 찾았다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해보자. 입학 신청비나 수속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거나 박람회장에 일찍 오는 것도 방법이다. 선착순으로 USB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고, 부스에서는 알찬 상담과 함께 항공권, 어학코스 체험, 그 외 여러 기념품을 챙길 수 있으니 두 손과 마음이 풍족해질 것이다. 입장료를 아끼는 방법도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관람등록을 하면, 등록을 마친 후 나오는 온라인무료입장권을 출력해오거나 등록번호, 핸드폰번호, 이메일 주소 중 하나만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불황이어서 떠나기 어렵다지만, 불황이기에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발상을 바꾸어서 발품을 팔아보면,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 한 번의 기회가 바로 옆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이번 2009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는 총 8개 국가관, 11개국 대사관/문화원/관광청이 함께 하며 공식 홈페이지 과 싸이월드 타운 ‘유학이민박람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서점 YES24와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에서는 무료입장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행사 이후에는 관람후기를 공모하여 항공권, MP3, 영화예매권 등을 시상한다.
문의 : 한국전람㈜ 02-783-8261
홈페이지 : www.yuhak2min.com
<행사 개요>
행사명 - 2008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일시/장소 - 서울 : 2009. 3. 21(토)~22(일)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
부산 : 2009. 3. 24(화) 부산 벡스코 1층
주최 - 한국전람(주)
국가관 - 미국관, 중국관, 캐나다관, 뉴질랜드관, 영국관, 유럽관, 필리핀관, 싱가폴관
전시품목 - 유학, 조기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인턴쉽, 관리형유학, 교환학생 등
규모 - 서울 505 부스 ( 10,368 sq.m)
부산 107 부스 ( 2,800 sq.m)
- 2008 추계 박람회 데이터 -
참가업체 - 24 개국 610 업체
관람인원 – 37,171명(부산 4,123명)
관람객 관심분야(복수응답 가능)
– 어학연수(57.12%) 유학(40.69%) 해외취업 및 인턴쉽(29.90%)
조기유학(14.80%) 관련서비스(4.56%) 기타(12.04%)
관람객 관심국가(복수응답 가능)
– 미국(49.79%) 호주(40.83%) 캐나다(40.23%) 영국(28.58%) 뉴질랜드(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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