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www.j.co.kr, 대표 윤우환)은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자사 대표브랜드인 보디가드 매장에서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첫 월급 감사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내 명함을 소지하고 보디가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구매한 제품에 대해 20%의 가격할인을 제공하는 것.
또한 선물용으로 속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물과 함께 건넬 수 있는 감사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정현 대리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이 같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첫 월급으로 그 동안 곁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속옷을 선물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한 취업 포털이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께 무엇을 선물하겠냐?”는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속옷을 선물하겠다”는 답변이 19%를 차지해, 현금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속옷 선물이 시대를 초월해 다시금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난방시설이 좋지 않던 60~70년대 자신을 키워 주신 부모님께 첫 월급을 타서 따뜻한 내복 한 벌 선물하는 것이 더 없는 감사와 고마움의 표시였다”며 “최근의 경제위기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속옷 선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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