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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세 상 받아 일자리 만든다. |
| 지방세징수 시상금 등 1억원 일자리창출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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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종남, 김재정 징수담당과 김삼남, 이희승, 365체납세 징수전담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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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2008년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상·사업비와 읍·면 포상금 등 1억원 전액을 일자리 창출사업비로 투입키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상·사업비는 세무공무원 사기진작과 지방세관련 장비구입 등에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포상금 등을 일자리 창출에 우선 투입한다고 해남군은 이같이 밝혔다.
‘08회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추진결과 목표율인 92.1%를 초과한 92.6%를 달성하여 전남도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시군포함 3위, 군단위 2위)
이는 전년도 90.8%에 비해 32억여원을 더 징수한 금액으로 총 338억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액이 없는 읍·면도 북일면과 계곡면 2개면이다. 또한 지금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등을 설정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올해도 ‘365체납세징수전담반’을 운영하는 한편 읍·면 담당 직원들을 중심으로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식 군수는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로 받은 상·사업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투입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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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