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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노인 우대 우선 시책은 시대의 책임” |
| 목포시, 경로우대 대폭 확대...이.미용 단체와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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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대상, 목 욕 권 에 이 . 미 용 비 전액 서비스까지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효율적인 예산운영 통해 노인지원책을 확대 지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종 이유를 들어 노인지원책에 한계를 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노인들의 경로 목욕권에 이․미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확대를 발표했다.
경로 목욕권 지급 사업은 목포시가 ‘07년 8월부터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품위유지를 위해 전국최초로 전액 시비로 부담하는 사업이다.
목포시가 지난 25일 대한이용사회 목포시지부, 대한미용사회 목포시지부, 미용상우회 등 3개 단체 대표자들과 이․미용비 지원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선택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2007년부터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권 지급(07. 2매, ’08 3매)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 4월 부터 노인 이․미용 서비스까지 기능을 확대하고, 경로이용권도 1매를 추가하여 월 4매씩 지급한다.
남자 어르신들은 이용업소에서 이발할 때 경로이용권 2매, 여자 어르신들이 미용업소 컷트시 경로 미용권 1매를 사용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미용 업소에서는 각 단체별로 매 익월 10일까지 경로이용권을 취합하여 시에 청구하면 시에서 1매당 3,500원씩 각 업소별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목포시는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에 4억 2천만원(5개월분), 2008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이.미용서비스까지 확대 시행하는 금년에는 약 32억원이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득 시장은 “이번 협정체결은 노인복지에 큰 획을 긋는 의미있는 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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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