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관장 정외태)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족보와 예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희망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족보와 예절교실”은 우리뿌리 찾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를 통해 나와 집안의 뿌리를 알 수 있게 하고,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도외시되고 있는 예절 전반에 대한 올바른 교양교육 실시로 어른을 공경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족보와 예절 관련 전문 강사가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2시간 동안 족보의 유래, 종류, 용어해설, 족보 보는 방법, 계촌법, 나의 뿌리 찾기, 전통예절, 현대생활예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족보와 예절교실 참가가 어려운 학교를 위해서는 대여신청서를 접수하면 우리 도서관에서 제작한 족보교육용 CD-ROM(상영시간 약 25분)을 10일간 학교로 대여해 주어 자체 상영토록 하며, 족보 교재도 배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열람봉사실(650-0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