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고등학교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이동준(1학년) 학생이 남권종목 중 남곤에서 금메달, 남권과 남도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강동고의 우슈부는 올해 창단하여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1학년 이동준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선발을 겸하고 있는데, 남고부 이동준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청소년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원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대표로 선발되어 학교발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국위선양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탁범 교장은 “우슈부가 지난 동계훈련부터 정신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이 우슈부는 전국체전에 고등부 종목이 없고, 일반부에 소속되어 경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대한우슈협회와 각 지역 협회에서는 전국체전 고등부 종목 채택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