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남동구테니스연합회는 지난 12일 남동공단 테니스장에서 '제17회 남동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김정학 남동구생활체육협의회장, 테니스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윤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이제 테니스는 꾸준한 저변확대를통해 국제무대에서도 손색없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테니스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면서 ”오늘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분야에 일익을 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단체전(금배부, 은배부)에서 38팀이, 개인복식전(여자부, 실버부, 동배부)에서 43팀이 출전한 이날 대회는 조별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결과는 단체전 금배부와 은배부에서 모두 ‘승기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복식전 여자부에서는 ‘논현주공클럽’과, ‘만수2단지클럽’조가, 실버부에서는 ‘구월클럽’조가, 동배부에서는 ‘소래풍림클럽’, ‘논현주공클럽’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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