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오후 3시 동부교육청 대회실에서 저소득층 및 위기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기관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동부교육청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Center) 및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청, 수성구청, 중구청 외 34개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동부교육청은 본 협약식에 참석한 공공기관, 상담기관, 의료기관, 복지기관, 법률기관, 정신보건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위기 학생들에게 상담․심리 치료, 의료.건강, 여가.문화 활동, 진로.취업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학교안전통합시스템 Wee Center는 지난 2월 4일 개소하여 가족적, 교육적, 개인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습, 문화, 정서, 복지 영역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여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8일 개최된 연계기관 실무협의회에서 다양한 심리 치료 및 복지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었고, 달구벌알코올상담센터의 실무자로 참석한 도은숙 팀장은 “정보공유 및 지원을 위한 유익한 자리”라고 말했다.
김이균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제 예방과 건강한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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