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대상을 수상한 장화식(대리점부문, 좌측)씨와 송원숙 씨 (설계사부문)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회장 구자준)은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구자준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09 골드멤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드멤버’ 란 한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능력을 보인 LIG손해보험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로 매출부문, 신인부문, 증원부문,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2009 골드멤버 시상식에서는 총 220명의 영업가족이 골드멤버로 선정됐으며, 매출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 5백 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매출대상(대리점부문)을 수상한 장화식(우측)씨와 남편 현창건 씨

골드멤버 최고의 영예인 매출대상에는 송파지점 장화식(여, 61세) 씨와 서초지점 송원숙 씨(여, 50세) 씨가 선정됐다. 대리점 부문에서 매출대상을 차지한 장화식 씨는 지난 2002년 LIG손해보험(당시 LG화재) 강남본부장을 지낸 상무이사 출신으로, 퇴직 후 직접 보험 영업에 뛰어들어 6년여 만에 매출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장 씨는 LIG손해보험에서 임직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최우수사원상, 최우수지점상, 우수본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영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으며 LIG손해보험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남편 현창건(남,70세,-2003년 매출대상 수상)씨에 이어 영예의 자리에 올라 ‘부부 매출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낳게 됐다. 설계사 부문에서 매출대상을 차지한 송원숙 씨는 보험영업 교육을 받던 중 LIG손해보험의 통합보험 상품인 ‘LIG웰빙보험’에 이끌려 LIG손해보험에 입사 한 이래 3년여 만에 매출대상을 차지했다. 2008 회계연도에 장 씨와 송 씨는 각각 매출 47억 8천만원, 8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LIG손해보험의 금년 시상식은 시종일관 축제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LIG손해보험 영업총괄 장남식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영업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의 노고를 치하하며, “LIG손해보험이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수상자 상세 사연 1 – 매출대상 장화식 씨]

여성 최초 임원, 퇴직 후 매출대상 자리 올라

2009 LIG손해보험 골드멤버 시상식에서 영예의 매출대상을 차지한 송파지점 송파사업소의 장화식 씨(여, 61세)는 회사 내에서 문무를 겸비한 영업통으로 통한다. LIG손해보험 영업관리 분야에서 20여 년간을 임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직접 보험설계사로 변신, 3년여 만에 매출대상의 자리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장 씨의 ‘보험 연혁’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1982년 LIG손해보험(당시 범한해상)에 입사하면서 보험업에 몸을 담은 장 씨는 뛰어난 영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불과 7년여 만에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장 씨는 당시 신설된 강동지점을 4회 연속 최우수지점으로 만들고, 전국 최하위였던 서부지점을 2년만에 최우수지점으로 만드는 등 부임하는 곳마다 눈부신 실적 개선을 이끌어내며, LIG손해보험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씨가 직접 보험에 뛰어든 건 퇴직 1년여 만인 2003년. “20여 년간 영업관리직에 있으면서 내가 직접 보험영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에 대한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퇴직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보험설계사의 길을 걷게 됐지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자신 있는 분야가 보험이고, LIG손해보험의 상품이었으니까요”

장 씨가 퇴직 후 보험 영업에 자신 있게 뛰어든 또 다른 이유는 장 씨의 남편인 현창건(남, 70세)씨가 이미 LIG손해보험에서 잘나가는 보험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남편인 현 씨가 보험대리점을 처음 열게 된 건 82년 당시 영업관리 대리로 재직 중이던 장 씨의 권유 때문이었지만 현 씨는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과시하며 꾸준히 성과를 올린 끝에 2003년에 매출대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 기간 동은 장 씨가 LIG손해보험 여성 최초 임원에까지 오른 점을 감안한다면, 부인은 회사에서 고속 승진을, 남편은 보험 영업에서 고성장을 일군 셈이다.

지난 2008 회계연도 한 해 동안 장 씨의 매출은 48억원, 현 씨의 매출은 61억원이니, 이들 부부가 올린 매출만 합치도 연 100억원을 훌쩍 넘긴다.

장 씨는 “어느덧 60대에 접어들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 매일 아침 5시 40분에 일어나 12시에 잠드는 습관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요. 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주는 남편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남편이자 영업 파트너인 현 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주요 수상자 상세 사연 2 – 매출대상 송원숙 씨]

“상품 경쟁력이 곧 나의 경쟁력”
LIG손해보험 통합보험 상품 ‘LIG웰빙보험’에 이끌려 입사

2009 LIG손해보험 골드멤버 시상식에서 영예의 설계사 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서초지점 신림영업소 송원숙 씨(여, 50세). 송 씨가 LIG손해보험에 처음 입사한 때가 2006년 9월이니, 불과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보험영업의 왕좌라 할 매출대상에 오르는 쾌거를 낚았다. 입사 다음해인 2007년 신인우수상, 그리고 2008년 매출금상에 이어 올해 드디어 매출대상을 거머쥔 것.

사실 송 씨가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한 곳은 LIG손해보험이 아닌 LIG손해보험의 경쟁사였다. 2006년 7월부터 그 곳에서 보험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영업 전략을 교육 받던 송 씨는 보험영업의 핵심이 바로 ‘상품 경쟁력’에 있음을 깨달았다.

“모든 상품과 서비스가 그렇듯 보험영업 역시 상품 경쟁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탁월한 영업 전략과 언변을 가지고 있더라도 고객의 선택은 언제나 우수한 상품이더라구요”

타사의 여러 가지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하던 중 송 씨의 관심을 사로잡은 상품이 있었으니, 질병·상해·자동차보험 등 생활 속 위험들을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보장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의 통합보험상품 ‘LIG웰빙보험’이었다. 마음에 꼭 맞는 상품을 찾은 이상, 이직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이처럼 상품 경쟁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송 씨는 같은 이유로 상품 개발부서를 찾아 실제로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며 느꼈던 상품의 단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개발 담당자와 논의하는 일도 잦다.

“보장도 좋지 않으면서 보험료까지 비싼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건 결국 ‘사기’를 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는 행위만이 ‘보험 사기’가 아니랍니다” ‘보험 사기’에 대한 송 씨만의 정의다.
출처: LIG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