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에서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서 무안군 일로읍 용산리 3구「평정마을」을 지정, 지난 12월 7일 오전 11시 마을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관련 각종 행사를 거행했다.
평정마을 전세대(50세대)에 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각 배치와 아울러 사용법에 대한 시연 및 교육을 실시하였고, 소방안전협회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혈압 및 당뇨체크등 무료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대상인 일로읍 평정마을 행사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여러 지역단체장과 많은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여 겨울철 화재예방과 인명,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차덕운 목포소방서장은 김성산 평정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한 자리에서 “대부분의 마을주민 어르신들이 고령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특히 화재가 발생하면 더욱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소화가 필요하다”면서“오늘 보급해 드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다소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모두가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시에도 우리 소방서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와드릴테니 주저하지 마시고 편히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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