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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부흥단 31대 대표 단장 전태규 목사
"성경으로 돌아가자"
2009년 04월 24일 (금) 11:49:51 서영은 기자 hopying@hanmail.net

   
“우리는 신앙도 지켜야 하고 세상 법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법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현 감리교 부흥단 대표단장 전태규(서광교회) 목사는 지난 10일 코리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감리교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감리교는 지난 감독회장 선거 결과에 대한 교회 내적인 불일치로 김국도 목사와 고수철목사의 대립이 현재 계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7월 23일 제27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감독회장후보로 김국도, 양총재, 고수철, 강흥복 목사의 등록을 접수했다. 감리교 법에 따라 후보가 제출해야 할 ‘범죄경력조회확인서’에 대해 질의를 받고 제출한 결과 2008년 9월 23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후보자등록효력정지가처분’에서 “2008년 9월 25일 실시할 감독회장선거에 관해 김국도 목사를 후보자로 등록한 결정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한바 있다.

이어 2008년 9월 25일 제28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해 고수철 후보를 당선자로 공포했다. 이에 김국도 목사는 지난 2월2일부터 현재까지,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감리회본부 16층 감독회장실과 행정기획실을 점거했다.

최근에는 감리교 본부에서 김국도 목사와 고수수철 목사의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양측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 목사는 “지금은 정말 참된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니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뭉쳐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연합은 좋은 것이죠. 성경에도 형제가 연합하고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했어요. 연합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대상은 같은데 각 교단의 강조하는 부분이 다를 뿐, 그것이 천국가고 지옥가는 문제는 아니죠.”

전 목사는 모든 교단과 교파들이 연합으로 모임을 갖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교단들이 개인의 교리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 목사는 “과거엔 나도 그랬지만 초교파 모임에서 보니 다른 것이 없다. 자기 종교에 대한 주장은 할 수 있으나 그 교리가 자신의 주장에 맞지 않다고 죄악시 하면 안 된다”며 “단지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가운데 어떤 길을 가느냐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전태규 목사는 31대 부흥단 대표단장으로 취임됐다.

‘감리교 부흥단’의 부흥사는 156만 교인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오직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의 영혼을 살리는 동력단체라고 할 수 있다. 전 목사는 “부흥사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말씀 전하는 것에도 신경을써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 부흥사 목사들이 설교한 내용을 모아 ‘부흥 설교집’을 발간해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기증하므로 교인들의 신앙 성장을 도울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전 목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감리교 부흥단’이 신앙에 어려움이 있는 교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단체가 되길 원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한양대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포도원의 품꾼으로’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감리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목사는 “포도원은 내가 일하는 교회나 부흥단체를 말한다”면서 “나는 이 포도원에서 17년 동안 몸담고 일을 해온 품꾼”이라며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전 목사가 여태 만났던 목사들과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 뿐 만 아니라 그의 애뜻한 가족사가 담겨있다. 그는 “‘주의 종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네’라는 아버지의 추모집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다”라며 흡족해했다.

끝으로 전 목사는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신앙 이전에 마음이 착하고 선해야 한다”며 “착한마음에 신앙이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 협성부흥협의회 8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리교 부흥단 대표단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광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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