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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 ‘영산홍·철쭉’ 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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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반포면에 위치한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 內 연못주변에 영산홍과 철쭉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자태로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봄볕이 따뜻한 4월 현재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신록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열대온실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무다튜라, 하와이 무궁화, 아마릴리스, 훼이조아, 시계초 등 열대식물 등이 꽃을 피워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또한 동물마을에는 우리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면양과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토끼 등이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잘 가꾸어진 수목과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담소를 나누면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전망대(창연정)에는 창벽과 굽이쳐 흐르는 금강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금강수목원에 인접한 금강자연휴양림도 함께 가보면 더욱 좋다. 이 곳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수종은 주로 활엽수이며 산림욕과 더불어 숲에 들어가면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내려다 볼 수도 있다.
道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수만그루의 철쭉·영산홍이 만개한 금강수목원에서 하루를 보내면 도심에서 찌들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화창한 봄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道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은 615,015㎡의 면적에 철쭉원, 매화원, 장미원 등의 야생화원과 열대온실 등 24개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50여종의 수종 161,792본이 식재되어 있다. 동물마을에는 조류마을과 수류마을로 나누어져 있는 산림휴양·문화 복합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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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0203@hotmail.com
